2017년 8월 6일 일요일

◆ "투자" 라는 행위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 견해 [by 물파스]

[◆ "투자" 라는 행위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 견해]



오래전 이슈인에 <실패한 투자자의 조언>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저의 실패한 투자경험을 진솔하게 얘기한 내용이었습니다. ... 실패한 투자자였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이슈인에서는 되도록이면 자극적인 혹은 일반 분들의 탐욕을 불러일으킬만한
주식이나 파생(선.옵)같은 얘기는 잘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특히 종목 언급.) ~ 왜냐하면 제가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일반 투자자 분들의 내면에서 조용히 잠자고 있던 탐욕을 어설프게
자극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라는 행위에는 언제나 <책임>이 수반됩니다.
그 결과가 성공이든, 실패든 ... 결국 모든 책임은 어쨌든 <본인>의 감내로 귀결됩니다.

"저 새끼한테 사기당했다!", "우리 모두 감쪽같이 속았다!" ~ ~ 백날 천날 이런말을 해봐야
결국 모든 사태는 본인의 선택에 의한 결과뿐인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속는 사람>은
사기꾼 때문이 아니라, 본인의 노력보다는 타인(사기꾼)에 의지해 좀더 쉽게, 그리고 남보다
먼서 가려는 <본인의 탐욕>에 속는 것이 진짜 "속는다!"의 본질임을 알아야 합니다.

결국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 할수 있습니다.
처음엔 속도가 느려도 지식이 한 두개씩 쌓이면서 시장을 보는 눈이 단순함에서 복합적 시야로
변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것입니다. 흔히 <깊이>가 더해가는 과정입니다. ... 그리고
이러한 깊이가 또 다시 한 두개씩 쌓이다보면 지혜, 즉 <통찰>이라는 시선을 갖게될 것이고
이러한 통찰이 더해지면 그 후엔 자신의 <투자 철학>이 정립될 것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로 저만의 <투자 철학>을 얻기위해 지금도 열심히, 그리고 묵묵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저는 평생 나만의 <철학>을 얻지 못하고 조용히 시장을 떠날수도 있을 것입니다.

"전쟁터에서는 적군에게 건전하게 총을 쏴달라는 군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투자)시장은 그야말로 전쟁터와 같습니다. ... 가끔 주변에서 투자에 실패한 이들이
한국 시장은 건전하지 못하다며 불만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 그런데 돈과 돈의 싸움이 난무하는
전쟁터 같은 시장에서 애초부터 <건전함>을 찾는것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 한때나마 그 전쟁터의
한 복판에서 치열하게 싸워봤던 아주 보잘것 없는 작은 경험자의 입장에서 말해본다면
이 세상 그 어디에도 건전한 투자(주식, 파생 등)시장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한국은 물론, 미국 시장도 마찬가지 이며, 일본, 유럽 등 ... 인간의 탐욕이 결부된 시장에 <건전>이라는
단어는 참 어울리지 않는 수사인 것입니다.

금융(증권)사들은 여러분들이 금융(주식)에 투자해 많은 돈을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금융(증권)사들은 여러분들이 금융(주식)에 투자해 많은 돈을 잃는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들의 유일한 관심은 여러분들의 <아주 많은 거래횟수 - 거래량> 뿐입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주식으로 발생한 수익중 5분의 1은 투자자가, 5분의 4는 브로커가 가져간다고 말했습니다.

주식 투자를 잘(?) 하기 위해서 그동안 동원된 학문의 종류에는
경제, 금융, 경영, 수학(통계), 철학, 정치, 사회, 심리, 뇌과학 ... 등, 그리고 여기에 심지어는 샤머니즘 까지
동원되기도 합니다. 지금이 2017년인데도 말이죠 ~ ! ~ 아무튼 주식은 거의모든 학문의 총합이 있어야만
본인만의 <투자 철학>을 겨우겨우 정립할수 있는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운이 좋거나 혹시 라도 본인의 예측이 어느날 잘 맞아서 수익률이 좋았던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런 분들이 보기에는 시장이 쉬워보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꾸준함> 입니다.
본인의 장기적인 (평균)수익률이 시장의 평균을 넘어섰다면 그런 분들은 이 글을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투자의 전설로 불리는 워렌 버핏도 평생의 수익률이 연평균 19% 수준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불리는 짐 로저스의 과거 좋았던 투자 실적, 즉 그의
전성기 시절의 12년간의 누적 수익률은 대략 4,200% 라고 합니다. ... 제가 직접 계산해 보았더니
12년 평균 연복리 36.543% 의 수익률인 것입니다.

그럼 잠시 여기서 수익률, 특히 <단.복리 이자율> 개념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드리고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가 보겠습니다.


[◆ 단리와 복리 ... 그리고 연속복리 개념]

<단리(적금) - 월 10%>
1월1일: 20만원 적립 -> (1월 말): 22만원
2월1일: 20만원 적립 -> (2월 말): 24만원 + 22만원 = 46만원

@ 1월 1일(첫번째 달)에 저축한 20만원은 1월 말이 되면 한달동안 은행(통장)에 묶여있게 됩니다.
따라서 월 이자율이 10% 라고 했으므로 이자는 2만원이 되고, 여기에 원금 20만원을 합하면
1월31일의 통장 잔액은 22만원이 됩니다.

이어서 2월1일에 20만원을 추가로 저축하게 되면, 추가 적축한 20만원은 2월말이 되면
마찬가지로 한달동안 은행에 묶여있게 됩니다 ... 따라서 월 이자율 10%를 적용하면, 이자는 2만원이 되고,
여기에 원금 20만원을 합하면 2월 28일(한달)의 통장 잔액은 22만원이 됩니다 ... 그리고 여기에
첫번째 달인 1월에 납입해서 1월 31일에 22만원이 되었던 잔액은 2월1일부터 ~ 2월 28일동안
마찬가지로 통장에 묶여있게 되는데 ... 여기서 이자 적용이 단리 이기때문에 원금 20만원에만 이자 10%를 적용해서
2월 28일이 되면 통장잔액은 24만원이 됩니다(1월1일에 저축한 20만원 + 2만원 + 2만원) ... 결론적으로
이자율을 단리 적용할때는 2달동안 총 납입원금은 40만원이 되고 이자는 6만원이 되어 합계금액은 46만원이 됩니다.

<복리 - 월 10%>
1월1일: 20만원 적립 -> (1월 말): 22만원
2월1일: 20만원 적립 -> (2월 말): 24.2만 + 22만 = 46만 2천원

@ 복리계산은 위 단리계산과 비슷하지만 ... 여기서
1월1일, 즉! 첫번째달에 납입했던 20만원이 1월 31일이 되면 원금과 이자를 합해 22만원이 되는것은 단리때와 같습니다.
하지만, 이 22만원이 2월1일부터 2월28일 까지 다시 한달동안 통장에 묶여있는 동안은 원금에 10%만 적용하는것이 아니라
첫째달 이자 2만원에도 이자 10%를 적용해서 2천원의 이자가 추가로 발생하게 됩니다 ... 그래서 복리이자율을 적용하면
1월1일 납입했던 20만원은 2월 28일이 되면, 총 2달동안 통장에 묶여있게 되기 때문에 원금과 이자 합계는 24만 2천원이 됩니다.
그리고, 두번째달 2월1일에 추가 저축 20만원은 2월 28일이 되면 한달동안만 통장에 묶여있는 것이기 때문에
원금과 이자 합하여 22만원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복리 이자율'을 적용해서 총 2달동안의 원리금 합계를 산출해보면
46만 2천원이 되는 것입니다. 단리 적용할때보다 2천원의 이자가 더 발생하는것인데 ... 복리는 기간과 횟수가 늘어나면
단리와 비교했을 때 이자금액 차이도 점점더 늘어나게 됩니다. ...

< 연속복리 >

@ 최초 원금 = 1
@ 이자율 = 10%
@ t = 기간(1년, 2년, 3년 ... 등)
@ 연간 이자계산횟수 = [m] .... 이라고 할 때

[미래가치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간 t는 1년이라 가정]
이자계산 1번(m=1, t=1) = [1×(1+0.1)^mt = 1.1] = 10%

(1) 100만원을 은행의 연이율 10%짜리 예금에 가입하면 1년뒤 원리금은 110만원입니다
그런데 이 경우는 10% 라는 이자율을 1년에 딱 한번 적용해 준 것입니다. 그렇다면
1년에 이자율 적용을 2번 해주게 된다면 계산은 어떻게 될까요?

이자계산 2번 = [1×(1+0.1/2)^2 = 1.1025] = 10.25%

이자계산을 1년에 두 번 복리적용해 준다는 것은 이런 의미 입니다.
1월1일 은행에 100만원을 예금했던 고객에게 반년(6개월)된 시점에서 은행에서 전화가 옵니다.

"고객님! ~ 반년치 이자 5만원이 발생했는데, 그거 원금 100만원과 합해(105만원)서 남아있는
반년(6개월)동안 5% 이자율로 다시 잘 굴려줄께요! " ... 그리고 만기(1년)가 되면 총 수령금액은
110만 2500원이 됩니다.

결과가 이렇다면, 1년에 이자계산을 10번, 100번, 365번(@ 하루에 한번씩 은행에서 전화가 오겠군요)
적용할수 있을겁니다 ... 뿐만아니라, 1시간단위, 10분, 1분, ...1초 ... 0.001초 등 처럼
시간이 존재하는 흐름속에서 이론상(수학적)으로는 무한대로 이자계산을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연속복리 개념은 이렇게 이자계산을 무한대로 해주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이자계산을 무한대로 해주면 그 값을 <자연로그의 밑> 이라는
e(엡실론) 값 = 즉, 2.7182818 ... 값에 가까워 지는데 ...

우리는 보통 산술적인 단리 계산에서는 이자율이 두배가 된다고 할때는 1에서 2가 되는게 정상입니다.
하지만 "복리" 개념에서는 이자율이 두배가 되는 그 시간 동안에도 계속 불어나고 있기 때문에
그 시간 동안을 무한대로 쪼개고, 쪼개고 하다보면 그 값이 결국 2배가 넘는 2.7182818 .... 에 가까워 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연속복리의 개념인 엡실론(e)인 것입니다.

@ 참고 이자계산 횟수가 상당히 크게 늘어난다면

<이자계산횟수>
10,000 번 = 2.71824
100,000 번 = 2.71827
1,000,000 번 = 2.718281
1억번 = 2.71828182845 ....

따라서 10% 이자율의 연속복리 이자율값은 다음과 같습니다

e^10% = (2.71828182845......)^0.1 = 1.1051709(10.5171%)입니다

결론적으로 100만원을 예금하고, 10% 이자율을 1년에 한번 적용해 주면
1년뒤에 110만원이 되고, 2번 적용해주면 110만 2500원이 되지만 ... 이자 계산을
무한대(연속복리), 즉 엡실론(e) 값을 적용한다면 1년뒤(만기)에 110만 5170원이 된다는 것입니다.
[@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대부분의 금융상품에는 연속 복리 개념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냥 참고로 재미로 보시라고 언급해 봅니다. ]


제가 이렇게 이자율 개념을 언급한 이유는
바로 이 게시물 주인공의 400억 성공신화의 <수익률> 계산을 한 번 해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우선 게시물에서 언급한 것처럼 ... 투자금액 1천만원, 투자기간 10년, 최종 400억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냈는데, 이 부분을 제가 직접 계산해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연평균 (복리)수익률 = 129.195%
(2) 월평균 (복리)수익률 = 7.156%
(3) 10년 누적수익률 = 400,000%

앞서 지구상 가장 성공한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의 평생 수익률은 연평균 19% 였으며,
짐 로저스의 전성기 12년의 연평균 수익률은 36.543% 였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일단 계산된 수학적 수치로만 보면 400억 신화의 주인공 박씨는 압도적인 세계 최강의 투자귀재가 됩니다.
버핏과 짐 로저스를 가볍게 밟고 올라서 세계 최고의 수익률 1위로 올라설수있는 투자 천재가 됩니다.
또한 여기서 더 중요한 점은 박씨의 투자 성과가 단 한번의 실패도 없이 성공만 했다는걸 가정합니다(연속성)

무슨 말인가하면 ... 예를들어 1,000만원을 주식에 투자했는데 얼마 후 반토막이 났습니다.
즉 500만원이 허공으로 날아가버린 것입니다. 이를 수익률을 따져보면 (-)50%의 실적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투자자가 남은 500만원으로 다시 원금(본전)을 찾으려 한다면 이때는 수익률이
100%가 되어야 합니다. ... [500만원×(1+100%) = 1,000만원]

한마디로 돈을 까먹을때는 수익률이 (-)50% 였지만, 다시 본전을 만회하려면
50%의 수익률이 아니라 그 두배인 100%가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 따라서 400억 주인공 박씨가
10년 이라는 투자기간동안 단 몇번의 (-) 투자 실적이 있었다면, 위에서 계산된 투자수익률을 훨씬 더 상회하는
투자실적이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저는 저 사람의 자세한 정보를 모릅니다.
단지 제시된 결과만으로 수익률 분석을 해본 결과는 충분히 합리적 의심을 가지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결과로만 보면 세계 최고 투자자들의 실적을 약간 넘어서는 차원이 아니라, 그야말로 압도적으로
수익률 격차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 판단에 대한 책임은 모두 각자의 몫입니다.
400억에 흔들리는 것보다 지식과 지혜와 통찰의 과정을 통해 모두 본인만의 <투자 철학>을 정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마무리로 재밌는 얘기하나 던져봅니다.

<◆ 누구나 쉽게 투자(경제)전문가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 >

주식, 부동산, 금(Gold), 원유, 등등 ... 소위 "투자나 경제" 라는 범주에 속한 것들에서
대중들이 부러워하는 "예측전문가"가 되기 위한 매우 쉬운 방법이 있어 소개를 하려합니다.

먼저 대중들이 신뢰하는 뛰어난 "예측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 당연한 얘기겠지만,
전문가는 자신의 예측(능력)이 모두 완벽한 결과로 이어져야 합니다 ... 다시말해
예측이 모두 실제 결과와 맞아 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그럼 향후 3년간의 한국경제에 대해서 예측한다고 가정할 때 ... 전문가는 먼저
여러곳의 저명한 경제사이트에 자신의 한국경제에 대한 전망을 기고하게될 것입니다.
다만 경제사이트에 기고할 때 각기 "다른 필명"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필명을 과일이름으로 정한다면 ...
(사과), (레몬), (키위), (포도), (바나나), (수박), (복숭아), (딸기) 의 8개의 과일 이름을 필명으로
각각 8곳의 사이트에 한국경제에 대해 전망하는 글을 기고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경제사이트 수는 중요하지 않지만, 설명의 편의를 위해 경제사이트 수도 8곳으로 가정함)

이렇게 8개의 필명이 결정되면 본격적으로 경제전망을 하면되는데 ... 첫해에는(1차년도)
경제사이트 8곳중 4곳에는 한국경제가 올해는 잘 될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4곳의 사이트에는 한국경제가 올해는 힘든 한해가 될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을 합니다 ... 이어서
2차년도가 되면, 1차년도에 긍정적인 전망을 했던 4곳의 사이트를 절반으로 나눠서 2곳에는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나머지 2곳에는 부정적인 전망을 합니다 ... 그리고 마찬가지로 1차년도에
부정적인 전망을 했던 4곳의 사이트에도 2곳에는 긍정적인 전망을, 2곳에는 부정적인 전망을
나눠서 합니다 ... ... 마지막 3차년도가 되면 1차.2차년도때와 마찬가지로 긍정과 부정을
각각 절반으로 쪼개서 다시 긍정과 부정으로 나눕니다.

@ .... ... ... [사과] [레몬] [키위] [포도] [바나나] [수박] [복숭아] [딸기]

(1차년도) - (긍정) (긍정) (긍정) (긍정) (부정) (부정) (부정) (부정)
(2차년도) - (긍정) (긍정) (부정) (부정) (긍정) (긍정) (부정) (부정)
(3차년도) - (긍정) (부정) (긍정) (부정) (긍정) (부정) (긍정) (부정)

첫해(1차년도)에는
경제전문가 4명(사과, 레몬, 키위, 포도)은 한국경제에 대해서 긍정적인 전망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4명(바나나, 수박, 복숭아, 딸기)은 부정적인 전망을 합니다.

이어서 2차년도에는 1차년도때 긍정적인 전망을 했던 (사과, 레몬, 키위, 포도) 4명의 전문가를
2명씩 절반으로 나눠서 전문가 (사과, 레몬)은 긍정적인 전망을 하게되고, 전문가 (키위, 포도)는
부정적인 전망을 하게 됩니다 ... 그리고 마찬가지로 1차년도때 부정적인 전망을 했던
4명(바나나, 수박, 복숭아, 딸기)의 전문가를 절반으로 나눠서, 전문가 (바나나, 수박)은 긍정적 전망을,
전문가 (복숭아, 딸기)는 부정적인 전망을 하게됩니다. ~ 그리고 최종적으로 3차년도에도 1차.2차 년도와
같은 방법으로 긍정과 부정으로 나눠주게 됩니다.

위와같은 방법으로 긍정과 부정적인 전망을 나눠주고 ... 3차년도가 끝나는 시점이 되면,
최종적인 예측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오게 됩니다.

전문가 (사과)는 1차년, 2차년, 3차년 한국경제 3년간에 대해서 모두 긍정적인 예측을 했던 전문가가 되는 것이며,
전문가 (레몬)은 (긍정, 긍정, 부정)으로 한국경제 3년을 예측한 것이 되며 ... ... 전문가 (딸기)는
지난 3년간의 한국경제에 대해서 모두 부정적인 예측을 했던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지난 3년동안(1차, 2차, 3차년) 한국경제가 어떠한 상황이었는지 상관없이
위 8명의 전문가가 예측한 결과중에 한 명의 예측은 반드시 실제의 결과와 정확히 맞아떨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한국경제가 1차년에는 힘들었고(부정), 2차년에는 조금 나아졌다가(긍정),
3차년에 다시 힘들어 졌다면(부정) ... 전문가 수박(부정,긍정,부정)은 한국경제 3년에 대해서
모두 정확한 예측을 하게된 매우 뛰어난 전문가가 되어있을 거라는 뜻입니다.
[◆ 참고로 이것은 경제전망이 (긍정, 부정) 이라는 두가지 예측과 3년 이라는 시간에 의해서
2^3=8 이라는 예측이 나오게 됩니다 ... 따라서 만약 4년동안의 정확한 예측을 하고싶다면
2^4=16, ~ 즉! 16명의 필명(과일 이름)이 필요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5년 이라면 32개의 과일종류가
필요함(2^5=32) ... 경제사이트 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것은 필명(과일이름)의 개수 입니다.]




[@ 우리는 투자에 실패해 돈을 잃었던 고통보다,
본인만 빼고 주변사람 대다수가 돈을 벌고 있을 때, 더 고통스러웠던 적은 없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탐욕은 시기와 질투가 강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좀 더 솔직해지고 또 진지해져야 합니다.
제가 (경험적으로)생각하는 투자에 있어서의 승률의 90% 이상을 좌우 하는 건,
바로 본인의 <마음 컨트롤>입니다. ...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이
바로 시장의 변동성이 평균 이상으로 커질 때입니다. 이때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의 뇌구조는 본격적으로
감정의 영역이 이성의 영역을 지배하게 됩니다. ... 그리고 이어서 정신을 차려보면 어느새 본인은
<대중의 추세> 속으로 진입한 상태가 됩니다. ... 공부를 하는 이유는 이러한 감정의 영역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본인만의 <투자 철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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