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류 모두 사냥개다.
애완견이 아니란 소리다.
활동성이 많은 사냥개를 집안에 가둬두고 키워두니 지랄견 소리를 듣는거다.
저 3종을 지랄견이라고 부르는 견주는 자기가 개 좈같이 키우고 있다고 자진하는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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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슈너우저는 원래 집에서 들쥐나 고양이등을 사냥하는 개다.
자신들의 구역에 들어오는 모든 동물을 사냥하는 개라서 상당히 사납다.
이런 개를 털이 잘 빠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안에 가둬두고 키우니까.
계속적으로 수색정찰을하는 개의 특성상 집을 헤집어 두는거다.
2.코카스파니엘은 원래 오리사냥개다.
차후에 일반 새사냥으로도 많이 쓰이긴 하였지만 오리사냥개로 개량되온 개다.
그래서 잡아온 새를 주인에게 가져다 줘야함으로 주인과의 친밀도가 아주 높고
총으로 쏴서 떨어진 새를 잡아와야 함으로 코가 민감하고 수색에 탁월해야 했다.
집안을 헤집고 다니고 주인에게 너무 달라 붙는 특성은 이러한 문제 떄문이다.
3.비글은 토끼나 너구리등 굴속에 잇는 동물을 사냥할수 있도록 개량발전 되온 개다.
소리를 잘들어야 함으로 귀가 발달되고. 흙이 들어가지 않아야 함으로 귀를 덮어야 하며
땅을 잘파야 되서 발이 크다. 살아있는 애를 사냥함으로 발에 털도 많고 거기에 살아있는
동물과 사투끝에 잡아야 함으로 체력과 성격이 강해야한다.
물고 뜯고 부시고 . 비글의 특징이 잘 나오는 대목이지.
이러한 개들은 알다시피 다 사냥개다.
그러다보니 사냥이 끝나면 모두가 다 순한 양처럼 변한다.
활동성을 충분히 해소해 주면 이렇게 말잘듣고 순종적이고 똑똑한 개들도 없지.
사실 그래서 이런 개들이 애완견으로 들어오기 시작한거다.
옆에서 보기엔 세상 착하고 세상 똑똑하고 세상 좋았으니까..
이런 개들을 집안에 가둬두고 키우면서 지랄견이니 뭐니 하는순간부터
개키우는 자격없는거다.
사람도 교도소에 가둬두면 성격 난폭해지고 포악해지는데
개는 오죽할까? 매일 사냥하며 살아야할 애들이
집에 하루종일 가둬두고 일주일에 한두번이나 겨우 산책시켜 주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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